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순천대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일본고베여자대학, 화상 발표회 성료
상태바
순천대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일본고베여자대학, 화상 발표회 성료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4.06.19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서 바라본 한국의 정치·문화·역사 주제로 한·일 대학생 교류 
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의 정치·문화·역사를 주제로 일본 고베여자대학과 화상 발표회를 가졌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의 정치·문화·역사를 주제로 일본 고베여자대학과 화상 발표회를 가졌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의 정치·문화·역사를 주제로 일본 고베여자대학과 화상 발표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열린 화상 발표회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류회는 고베여자대학 학생들이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표, 순천대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의 그룹 발표회에 입장해 피드백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발표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열렸다. 발표 1그룹은 ▲겨울연가 ▲재벌정책 ▲세월호 ▲교육·취업 경쟁 과열과 청년 고난을, 2그룹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양국 합의 ▲혐오 현상과 젠더 문제 ▲여성 고용·노동문제 ▲성매매 방지법 등 민감하지만 사회 현상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었다.

국립순천대 조래철 교수와 고베여자대학의 다카시로 겐토(高城建人) 교수가 통역과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립순천대 학생들은 타국의 청년들이 가진 한국에 관한 생각을 경청하고, 타국의 면면을 어떤 자세로 바라보고 생각해야 하는지 깨닫는 기회를 얻었다.

국립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조래철 교수(일본어일본문화학과)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양국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였다”라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순천대학교를 비롯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