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8일 제33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세입·세출예산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신정태 의원, 부위원장에 김지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고선재, 김성주, 이현숙, 오지환, 안병두, 유지웅, 하서영 의원 등 모두 9명이다.

서초구청으로부터 제출된 추경안 규모는 기정예산 8천 722억 원 대비 15.31%인 1천 335억여 원이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우면편익시설 도서관 조성 ▲산지형공원 조성 및 유지관리 ▲노인요양시설 지원 ▲난임부부 지원 ▲강남역 9번출구 환경개선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보도 확장 등이다.

구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추경안을 심사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거쳐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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