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원시,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집중 점검
상태바
남원시,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집중 점검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6.19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아동보호를 위해 6월 말까지 아동학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수사이력, 반복신고, 사례관리 거부와 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가정을 선정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 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함께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와 수사 의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근본적 차원에서 재학대를 예방할 방침이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