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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취임 100일 Ⅳ] 싱가포르·홍콩 뛰어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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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취임 100일 Ⅳ] 싱가포르·홍콩 뛰어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도약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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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인재와 기업·일자리가 모여들고, 싱가포르와 홍콩을 뛰어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청은 주요 정책으로 ▲2024년 투자유치 추진전략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 ▲향후 20년을 견인할 IFEZ 비전·전략 2040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역점사업으로 GSC연계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인재 유치 및 창업 생태계 조성, 헬스케어·힐링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윤 청장은 IFEZ 투자유치 추진전략과 관련, “추진 방향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2억 달러 증액된 6억 달러로 정하고,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 생태계 조성, 핵심전략 및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유치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추진방안은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HUB) 조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해 출범 21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투자수요 대비 가용 용지가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고, 지속성장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진방안으로 강화 남단, 중구 내항, 송도국제도시(송도유원지) 일대 등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현재 용역 수행 및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화남단 일원에 ‘AI 첨단산업클러스터, 역사·문화·관광·헬스 실버타운 도시를 유치하고, 중구 내항 일대의 경우 역사․문화․레저 하버시티 조성을 통한 ’제물포 르네상스 실현‘에 박차를 가히기로 했다. 송도국제도시 일원에는 바이오·첨단산업 투자유치 수요 대응, 관광복합형도시
를 조성할 계획이다. 

’IFEZ 비전전략 2040 프로젝트‘는 2016년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를 ’2030비전‘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미.중 패권 경쟁과 공급망 변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저성장·저출산 등의 국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추진방안으로 내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비전·전략 TF팀을 가동, 내.외부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를 이끌어 내고, 비전·전략과 추진과제를 도출해 하반기에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오는 10월15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새로운 비전·전략하에 대형 글로벌 앵커기업과  R&D 기관, 글로벌 인재 유치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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