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 모습. [영등포구 제공]](/news/photo/202406/1048694_745502_4922.jpg)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24일까지 풍수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500여 개소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설계도서 및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 광고물의 자재 접합 상태, 파손 및 부식 여부, 전기 설비의 배선상태 안정성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광고주 또는 건물 관리자에게 시정 조치를 하고 후속 점검 및 관리까지 실시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역 주민 및 관내 옥외 광고업자들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광고업자들과 협력해 더욱 면밀한 점검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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