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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백일홍' 피는 가로수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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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백일홍' 피는 가로수길 조성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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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국제성지~간월암 연결 9.6㎞ 1차 구간 조성
배롱나무 1천492주 식재···'관광객 유치 기대감'
충남 서산시는 최근 해미국제성지와 간월암을 잇는 가로수길 조성 사업 1차 구간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최근 해미국제성지와 간월암을 잇는 가로수길 조성 사업 1차 구간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최근 해미국제성지와 간월암을 잇는 가로수길 조성 사업 1차 구간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미국제성지에서 간월암까지 가로수길을 연결하며 시는 양대동 813-4번지부터 부석면 강당리 1535번지의 1차 구간 조성을 위해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9.6㎞의 1차 구간에 배롱나무 1천492주를 식재했다.

배롱나무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100일간 화사한 백일홍이 피며 부귀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시는 배롱나무 개화기간과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자전거·걷기 대회 등 행사와 시기가 겹쳐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차 구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해미국제성지부터 간월암까지 특색있는 꽃길이 연결돼 각 종교를 잇는 화합의 길로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꽃나무를 통해 시를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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