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대표적인 소득작목인 꾸지뽕 명품화 사업에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17년도 향토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신안 꾸지뽕이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서 연차적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군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향토산업을 통해 꾸지뽕을 제품화 할 수 있는 가공공장 설치 및 대내외 홍보 마케팅 활동, 꾸지뽕 기능성 연구 및 상품개발, 지리적 표시 등록 등 S/W와 H/W사업을 연계 투자해서 신안군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꾸지뽕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서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농업 6차산업의 표준 모델지구로 육성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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