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힐링패밀리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중부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지역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오이양파장아찌 및 사랑의 키트 전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힐링패밀리가족봉사단과 중부서 경찰관이 참여, 오이양파장아찌를 만드는 활동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이어 일주일 동안 숙성 과정을 거쳐 오이·양파장아찌와 경찰발전협의체에서 후원한 라면, 짜파게티, 즉석밥과 지형도 자원봉사자가 후원한 물티슈 등 사랑의 안전키트를 만들어 어르신댁을 찾아 안부를 묻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중부서 정용길 경무계장은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경찰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더 촘촘히 연결돼 주민들의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서 경찰발전협의회 박두희 사무국장은 “향후 중부서 경찰과 함께 체감치안 향상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경찰발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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