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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팔 걷어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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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팔 걷어 부쳤다
  • 이천/ 지원배기자
  • 승인 2024.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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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세월교 재가설공사장·백사면 경사지구 등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엄진섭 부시장 "취약지역 미지정 지역도 추가 발굴·정비 철저히 할 터"
엄진섭 이천 부시장이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을 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엄진섭 이천 부시장이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을 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주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도봉세월교 재가설공사장, 백사면 경사지구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천 부시장은 우기 전 재해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위험요소 확인 △배수로 정비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현황 점검 △위험요소 사전조치 여부 등 대상지 및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 중 하나인 주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한곳으로 추가 피해발생을 방지하고자 장마 전 지구 내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를 이행함으로서 재해취약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도봉세월교 및 붕괴위험지역인 경사지구도 방문해 우기 대비 사업장 내 안전관리 상태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실태 등을 확인하고 위험요인 제거 등 사전에 정비되어야 할 사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엄진섭 이천 부시장이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을 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엄진섭 이천 부시장이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을 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엄진섭 부시장은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있지 않은 곳도 추가 발굴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조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민들에게 홍보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예·경보시설을 사전점검하고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하여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강화했으며 지난달 유관기관 및 민관과 훈련을 실시해 담당자의 재난대응력을 제고시키는 등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 후 다음달 15일 내로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추가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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