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일본 데뷔 싱글 '슈퍼 내추럴'(Supernatural)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23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슈퍼 내추럴'은 발매일인 21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명 타이틀곡은 라인 뮤직, AWA 등 일본 현지 음원 사이트에서 이틀 연속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슈퍼 내추럴'은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 34위에 진입한 뒤, 22일 기준으로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를 기념해 니혼 TV에 출연해 신곡 '슈퍼 내추럴'과 '라잇 나우'(Right Now) 등을 공연했다. 특히 '라잇 나우' 무대에서는 테이블과 의자를 활용한 독특한 무대 구성과 멤버들의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일본 데뷔 싱글의 매력을 더욱 발산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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