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도시형 친환경 진공청소기를 이달부터 도입해 환경공무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담배꽁초, 전단지 및 노면 먼지 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시 제공]](/news/photo/202406/1049669_746608_1844.jpg)
충남 보령시는 도시형 친환경 진공청소기를 이달부터 도입해 환경공무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담배꽁초, 전단지 및 노면 먼지 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도시형 친환경 진공청소기는 주민 참여 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입한 것으로 전기 동력으로 작동하고 환경공무관이 직접 운행할 수 있게 제작된 이동식 청소기다.
전기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탄소 배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 손수레보다 청소 시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해 작업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먼저 2대를 구입해 명천택지개발지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주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가로청소 상태 및 환경공무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에 확대 보급·운영키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