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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일요일 정상영업 대형마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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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일요일 정상영업 대형마트 방문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4.06.2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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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의정부점서 시민들 의견 청취·소통 이어가
"대형마트·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토록 노력할 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보호 차원에서 2014년 6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라 10년 만에 일요일에 정상영업을 하게 된 대형마트를 방문,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둘러보며 매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쇼핑하는 시민들과 그동안의 불편사항과 휴무일 전환에 따른 주말 장보기 등에 대해 청취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기존 대형마트의 주말 휴무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해소는 물론,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 필요성에 따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했다.

시민들의 쇼핑 편의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해당사자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경기북부슈퍼마켓협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를 통해 대‧중소유통업체는 각자도생이 아닌 상생만이 살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합의에 도달, 영업규제 개선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

김동근 시장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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