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 영광지사는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위해 관내 배수시설(저수지 43개소, 배수장 14개소, 배수문 등) 안전가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광지사는 장마기간 전부터 배수장 가동 점검, 배수로 퇴적물과 수초 제거 및 급경사지 안전조치 등 선제적 대응조치를 시행했으며, 공사 관리 저수지 43개소(평균 저수율 60%)는 월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계측정보를 활용해 각 저수지별 홍수기 제한 수위 이하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경훈 지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사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광/ 박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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