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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흐르는 미사 한강 모랫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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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흐르는 미사 한강 모랫길' 조성
  • 하남/ 이만호기자
  • 승인 2024.06.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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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사 전경. [하남시 제공]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르면 7월부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4일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 한강 모랫길에 CCTV 총 8대와 재난 안전방송 및 음악을 송출하는 스피커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중 착수하고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CCTV 공사를 통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평상시에는 음악을,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재난 안전방송을 송출하는 스피커를 설치해 낭만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지난해 7월 총 4.9km 길이로 조성됐다. 세족 시설과 신발장을 갖췄고, 임시주차공간 약 60면과 신장동 234-6번지 일원에 임시주차장 약 70면을 마련해 주차 편의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몽돌 지압길(20m), 황토볼길(15m) 등 다양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총 240m 길이의 미사 한강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CCTV와 스피커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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