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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이면에 갤러리 개관...사진작가 범진석 예술·노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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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이면에 갤러리 개관...사진작가 범진석 예술·노력 주목
  • 장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4.06.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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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북이면에 새로운 예술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 갤러리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사진작가 범진석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 출신의 범진석 작가는 1977년 카메라를 통해 사진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인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작품은 2018년 제36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범 작가는 (사)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5·18 전국 사진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 위원장, 호남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제36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환희' 작품.
제36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환희' 작품.

이번 갤러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범진석 작가는 "북이면 갤러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진 예술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작품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범 작가는 사진을 찍기 위한 꾸준하고 부지런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풍경 사진에서 날씨와 시간의 변화가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관은 장성군 북이면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군수는 "북이면 갤러리에서 만나는 해천 범진석 작가의 작품이 군민에게 사진 예술의 감동과 깊이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성/ 김영주기자
0j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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