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UN 100여 회원국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알려
상태바
UN 100여 회원국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알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24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N공공행정포럼 24~26일 IFEZ 송도국제도시 개최
‘정책 견학 및 디지털플랫폼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IFEZ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열린 ‘UN공공행정포럼 환영오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IFEZ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열린 ‘UN공공행정포럼 환영오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IFEZ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와 UN이 공동 주최한다.

매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23일)에 열리는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각국의 선진행정을 공유해 회원국의 행정 혁신을 도모하고, 개발도상국의 행정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다.

2019년 아제르바이잔 포럼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4년 고양 포럼 이후 10년 만이다.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 주제로 유엔 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전문가, 일반 참가자 등 100여 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럼 기간 중 시는 환영오찬, 전시관 1개 부스 운영(24~26일), 정책 견학(25일)을 실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IFEZ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열린 ‘UN공공행정포럼 환영오찬’에서 리준화 유엔 사무차장과 대화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IFEZ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열린 ‘UN공공행정포럼 환영오찬’에서 리준화 유엔 사무차장과 대화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첫날인 24일 유정복 시장은 송도 경원재 앰버서더에서 UN 회원국 정부 장관급 인사, 주한공관장, 국제기구 고위직 인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영 오찬을 개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졌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이자 글로벌 톱10 시티로 나아가는 인천을 방문한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포럼를 통해 각국의 선진행정을 공유, 회원국의 행정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대행사(그랜드 볼룸C홀)로 운영되는 ‘데이터 혁신 서비스 홍보 전시관’에서 데이터 혁신 서비스 부스를 설치하고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및 시민체감 실증서비스(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기반 섬패스, 에코허브플랫폼, 지식재산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의료지원서비스, 인천데이터허브시스템 등 시의 블록체인·인공지능(AI)·빅데이터 관련 추진 정책 및 서비스를 각국 대표들에게 홍보한다.

특히 25일에는 포럼 참가 외국인 중 100여 명을 대상으로 3개 분야 5개 조의 프로그램으로 정책 견학을 운영한다. 실제로 디지털·산업 분야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견학한다. 환경·에너지 분야의 경우 송도 자원순환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소각 처리 과정 등을 살펴본다. 이어 문화·체험 분야는 인천도호부관아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 및 놀이를 체험하며 인천의 발전과 역사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