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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0% 이상...‘특별승진’ 등 파격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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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0% 이상...‘특별승진’ 등 파격 인센티브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6.2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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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적극행정 실행계획’ 추진…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적극행정 문화조성‧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등 5개분야 12개 추진과제 설정
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 제공]
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50% 이상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이다. 구는 지난 14일 적극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의결한 내용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강화 등 5개 분야 12개 추진과제 등이 담겼다.

구는 올해 적극행정 문화확산과 적극행정추진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2024년 도봉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적극행정 업무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는 물론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선정 공무원에게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 누적점수에 따라 연말에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조직 내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대상 적극행정교육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할 계획이다.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호정책도 시행한다. 불명확한 법령·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로 뒷받침하고 적극행정업무 추진으로 인해 감사받는 경우 면책보호관이 면책절차, 준비 등의 상담을 지원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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