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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엔청 마실장터 온열질환 대비 하절기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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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엔청 마실장터 온열질환 대비 하절기 휴장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6.2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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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 위해 결정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산엔청 마실 장터를 휴장한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산엔청 마실 장터를 휴장한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산엔청 마실 장터를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실 장터 참여 농가는 매년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마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시간 열기에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휴장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하고 마실 장터 참여 농가에 끼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개월간 마실 장터를 휴장하기로 했다”라며 “휴장 기간 동안 하반기에 판매할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이용객들에게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엔청 마실 장터는 산청군 단성 IC 입구에 위치해 매주 토·일 개장하며 곶감, 콩, 벌꿀, 표고버섯, 고추, 건고사리, 약도라지 등 42개 이상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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