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초월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읍 승격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빛나는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공연 및 기념식과 2부 기념식수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주민자치센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기념 영상 시청, 읍민대상 시상, 읍민 헌장 낭독,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청사 중앙 화단에서 초월읍 12개 리의 흙으로 소나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읍민이 직접 선정한 ‘제1회 읍민대상 시상식’을 통해 6개 부문별 읍민대상과 초월 대상 수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역사적 순간의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5만 3천여 초월읍민의 애향심 덕분에 초월읍이 광주시의 선도읍으로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라며 “앞으로도 초월읍을 중심으로 42만 광주시민을 위한 행정력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중신 읍장은 “2004년 초월읍 승격 당시에도 초월읍에서 기념식을 함께했는데 20년이 지난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며 “초월읍의 미래를 위해 해현경장의 자세로 희망찬 변화와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월읍은 2004년 읍으로 승격한 이래 지난 21일 20주년을 맞이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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