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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자체 최초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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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자체 최초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4.06.25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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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소식 개최...25일부터 홈페이지·전화 예약 이용 가능
김병수 시장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김포시 반려동물 친화 도시 선두로"
경기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공진료센터 개소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의 상징이자 출발점이라 보고, 반려동물 친화 도시 선두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이 지난 24일 운양 역 환승센터 A동 앞에서 열렸다.

공공진료센터는 운양 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A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료실, 임상병리검사실, X-Ray실, 처치실, 놀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료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의 반려동물이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 현장에서 내장형 칩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1인 가구는 일부 항목 무료이다. 일반 시민은 기초상담 및 진찰, 동물등록(내장 칩), 광견병 예방접종, X-Ray 및 혈액검사(전혈구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과 진찰은 무료이며 그 외에는 일정 금액의 진료비를 받는다.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과 65세 이상 1인 가구는 위 항목은 무료이며 추가로 지원되는 심장사상충 예방접종, 종합백신 접종은 일정 금액 진료비가 부과된다.

이용 대상자는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접수 후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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