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으로 중단되었던 '빛고을 창업 스테이션 건립사업'이 주 시공사를 변경하여 7월 초 공사를 재개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도시재생을 위한 창업 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빛고을 창업 스테이션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주역 수화물 부지에 총 3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949m2,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창업 벤처기업의 입주 및 보육 공간, 협업 작업실 등으로 활용되며, 복합문화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초기 창업자와 기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역 일원의 활동 인구를 증가시켜 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달 초 공사를 재개해 11월까지 완공하고,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신활력 총괄관은 "광주역 창업 벨트를 통해 광주역 인근이 활력을 되찾고, 광주가 '창업 성공률 높은 기회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