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 美 시장 개척 나선다
상태바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 美 시장 개척 나선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6.25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11개사 선정
현지전문가 노하우 전수 등 지원
[진주시 제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역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지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종합무역사절단은 진주시와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국 중서부 시장 진출을 위해 시카고와 디트로이트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기계·중장비·자동차·IT 등 진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앞서 시와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수출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품목 시장성 및 기업 준비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1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현지 시장에서 파견 기업에 대한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추진해왔다.

그간 시는 사절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별 비즈니스 유형과 거래선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진성 바이어 발굴을 지원해왔다.

현지에서는 수출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시카고지부 방문을 통한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GM 구매팀장 등 현지 전문가로부터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달러가치 상승과 원화 약세라는 국제 경제동향을 활용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기회를 진주시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사절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미 최대 복합운송 허브 및 유통망, 물류의 중심지인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시장에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