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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협 ‘가나 등 9개국 보건정책과정 연수생’ 기생충박물관 및 서울서부지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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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협 ‘가나 등 9개국 보건정책과정 연수생’ 기생충박물관 및 서울서부지부 견학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6.2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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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검사본부·메디오픈랩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일환으로 건협 방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최근 가나를 비롯 모두 9개국에서 방문한 보건정책 분야 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건협의 기생충 퇴치 경험을 공유하고, 최첨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 및 검진 시스템의 견학 체험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건협은 연수단에게 중앙검사본부의 검사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특수화학·특수면역학·질량분석 등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검사와 병리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올해 개소한 개방형 연구실인 메디오픈랩의 최첨단 연구 장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특히 기생충박물관 견학을 통해 한국의 감염병 관리 및 정책, 개발도상국 기생충 관리사업, 주요 기생충 표본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는 영상의학센터, 여성의학센터, 소화기 내시경센터 등 우수한 검진 시스템과 쾌적한 검진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생 대표인 가나 보건부 소속 Mr. Kwaku는 “건협 견학을 통해 한국의 전문성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며 “각국의 건강증진 활동과 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토론과 통찰력 교환, 관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연수생들이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우수한 보건의료 기술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글로벌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및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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