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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양평톡톡' 업그레이드로 군민 삶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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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양평톡톡' 업그레이드로 군민 삶 질 높인다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4.06.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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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단계 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비대면 서비스 확장 등 주민 편의성 제고
전진선 군수 "데이터 기반 중심 행정 발전 통해 편리한 양평살이 제공할 터"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 [양평군 제공]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행정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민원행정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구현하는 디지털 전환: 사용자 중심 지능형 수도행정 서비스' 도입에 대해 진행됐으며 사업 설명은 (주)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 민원행정서비스’와 NICE지니데이타(주)의 ‘지능형 수도행정서비스’ 순으로 이어졌다.

스마트 민원행정서비스는 ▲종이 없는 현장 민원 시스템 ▲공공재 구매 민원 시스템 ▲스마트 양평톡톡 고도화가 과제다. ‘지능형 수도행정서비스’는 ▲간편한 사진 촬영으로 수도 자가 검침 ▲손안에서 고지서 확인 및 요금 납부 ▲직관적인 수도 사용량 대시보드 구축 ▲수도 사용량 이상치 탐지 알고리즘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다룬다.

앞서 4월과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과 ▲인공지능 애자일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에서 각각 선정된 사업이다.

군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 간 서비스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스마트 양평톡톡’과 연계해 주민에게 제공한다.

전진선 군수는 “행정은 이제 데이터 기반 중심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며 “지금과 같이 사업부서는 운영에, 데이터 총괄부서는 이를 충실히 지원하는 역할을 해준다면 군민은 편리한 양평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 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카카오 정보기술 설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난 지난해 10월부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서비스 ▲공공서비스 통합예약 ▲인공지능(AI) 민원 챗봇 서비스 ▲맞춤형 민원행정 정보제공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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