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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달 1일부터 조직개편 시행··· 도정 혁신 성과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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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달 1일부터 조직개편 시행··· 도정 혁신 성과 가속화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4.06.26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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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기능 강화
외국인정책추진단 신설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도정 혁신 성과 가속화를 위해 내조직을 개편,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외국인‧문화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외국인정책추진단(행정부지사 직속)을 신설하고 행정기능의 수요변화를 반영해 일부 팀이 개편된다.

신설되는 문화유산과는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화유산 복원과 활용 등을 통해 관광자원 활성화까지 연계를 추진한다.

또 외국인정책추진단은 기존에 인구청년정책담당관에서 추진하던 외국인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여러 부서에서 수행 중인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지원 등을 담당하며 유학생업무도 수행한다.

특히 외국인정책 추진력을 강화해 지역에 취업이나 유학 후 되돌아가는 외국인을 정착시키거나 젊은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탄력을 준다.

이 밖에 도민들이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라이즈추진과를 미래인재육성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민영완 도 행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인력 효율화 방침으로 제한된 여건에서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도정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도 실시해 주요 도정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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