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협력한다.

광주시와 개혁신당은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등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양향자 전 국회의원, 김성열 수석대변인, 김범준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허은아 대표는 "광주 발전을 위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비롯해 복합 쇼핑몰, 인공지능(AI) 산업, 광주형 일자리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개혁신당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개혁신당은 광주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큰 에너지를 가진 정당"이라며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일자리, 누릴 공간 등은 광주의 중요한 과제로 함께 손잡아 준 것에 감사하다. 광주 발전에 국회의 도움 없이는 나아갈 수 없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여야 지도부를 만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5·18 민주화운동 역사 왜곡과 폄훼를 근절하고 5·18 정신을 헌법적 가치와 인류 보편의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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