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내달 12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청송군청사 전경. [청송군 제공]](/news/photo/202406/1050585_747650_1433.jpg)
경북 청송군은 내달 12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장 점검 대상지는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로 지정된 곳 270개소 중 민가 주변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자원과장 및 산림보호팀장,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총 동원해 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취약지역 내 시설물 관리 상태, 사면‧배수로 정비 및 복구상태, 산림연접 주변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해 집중점검 한다. 또 집중호우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의 정비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대피소(마을회관 등)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해 현장 내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보완 조치하여 향후 호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tjki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