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2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특기장학생 87명(개인 56명, 3팀 31명)에게 총 8천 50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산 장학위원회 이계왕 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자, 교육관계자, 수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그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오늘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공해 미래에는 시를 널리 알리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미래교육 비전 선포를 통해 ‘새로운 오산, 교육과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플랫폼 조성 ▲디지털 역량을 갖춘 오산형 미래인재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 ▲배움의 공간을 확장한 학생 중심 활동 강화 ▲시·교육청·지역대학과 함께 지역교육 성장허브 조성이라는 6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교육사업을 통한 오산형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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