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2024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취약지대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안전 활동이다.
올해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교량, 관광, 숙박시설,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 10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4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미한 지적사항 23개소는 현장 시정 조치했고 결함 및 위험요인을 확인한 29개소는 긴급 안전조치 및 보수,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시장은 이달 초 점검 대상 시설 4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이어 14개 관계 부서와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관내 6만여 세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외식업 중앙회 나주시 지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자율점검표 배부 및 점검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부시장은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 정확하게 조치하고 장마철에 대비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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