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여름 구민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과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6개 침수취약지역과 5개 도로 침수우려지역을 표시한 재해 정보 지도를 구성해 관리에 나서는 한편 지난 4월, 마포구 동 주민센터와 빗물펌프장에 보유하고 있는 수방용 양수기 692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마쳤다.
오는 10월까지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2천18명, 민간 인력을 동원해 24시간 빗물받이 관리 체제에 돌입, 침수 취약 지역과 도로 침수우려지역의 빗물받이를 수시 점검하고 이물질 제거에 나선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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