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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전사 윤영하 소령 22주기 추모식·명예도로 지정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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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전사 윤영하 소령 22주기 추모식·명예도로 지정 기념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7.0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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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박상은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이사장 등 참석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송도고등학교에서 열린 ‘윤영하 소령 22주기 추모식 및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에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윤 소령의 동생 영민씨, 박상은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이사장, 금일철 송도고 교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각계인사 등 참석자들과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송도고등학교에서 열린 ‘윤영하 소령 22주기 추모식 및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에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윤 소령의 동생 영민씨, 박상은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이사장, 금일철 송도고 교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각계인사 등 참석자들과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지난달 28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고등학교 교정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의 22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윤 소령의 동생 영민씨, 유정복 시장, 박상은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이사장, 금일철 송도고 교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각계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소령의 모교에서 열린 이날 추모식에서 박 이사장은 헌사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에서 자유가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경제 기적이 가능했다”며 “윤 소령의 희생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고등학교 앞에 지정된 ‘윤영하소령길’ 표지판 앞에서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고등학교 앞에 지정된 ‘윤영하소령길’ 표지판 앞에서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이날 참석자들은 교정에 건립된 윤 소령의 흉상 앞에 헌화하고, 그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묵념했다.

윤 소령의 해군사관학교 50기 동기회와 한 기수 선배인 김봉진(해사 49기) 동문은 학교에 각각 300만 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윤 소령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본지 온라인판 4월30일자 인천면 보도)도 생겼다. 연수구는 이날 기념식을 열고, 송도고 앞 독배로 일대 465m 구간을 ‘윤영하소령길’로 지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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