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서민 가계 부담 완화
배달 플랫폼 5개사와 협약체결
배달 플랫폼 5개사와 협약체결
![춘천시청사 전경.](/news/photo/202407/1051797_748947_931.jpg)
강원 춘천시가 춘천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배달비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배달 용기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물가 안정 및 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춘천착한가격업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배달 플랫폼 5개사(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땡겨요)와 협약을 맺고 배달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배달료 지원 쿠폰(2천 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또 춘천착한가격업소 업소가 배달플랫폼에 신규로 진입하면 정착비 월 8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 플랫폼 이용 실적에 따라 배달료 정산 금액의 20% 범위 내 배달 용기, 배달소요 물품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까지 착한가격업소 유지 시 262만 원 이내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사랑상품권을 춘천착한가격업소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사업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배달료 지원, 춘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많은 분이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혜택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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