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두천서 2024 한미 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 성료
상태바
동두천서 2024 한미 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 성료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7.0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 장병 800여 명 참가

한미 장병이 태권도로 우정을 다지는 ‘2024년 한미 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가 지난달 28일 주한미군 경기 동두천기지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한국군 6군단-미2사단 친선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현재 한미 전군이 참여하는 유일의 스포츠 축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미 장병이 태권도로 우정을 다지는 ‘2024년 한미 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가 지난달 28일 주한미군 경기 동두천기지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한미 장병이 태권도로 우정을 다지는 ‘2024년 한미 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가 지난달 28일 주한미군 경기 동두천기지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특히 태권도 보급에 크게 기여한 김성원 국회의원과 박형덕 시장에게는 감사패가, 이번 대회 홍보에 노력한 Crockett 작전부사령관과 Toolan여단장에게는 명예단증이 수여됐다.

이어 각 군에서 선발된 한미 선수단은 ▲전투태권도 겨루기(남·녀, 체급별) ▲손날 격파 ▲높이 뛰어차기 ▲스피드발차기 ▲단체 호신술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아울러 국군 태권도 시범단은 단체 품새를 통해 종주국의 숙련도와 정확도를 뽐내며 한미 선수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김문옥 회장은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의 본질을 미군에게 알리는 한편, 한미 장병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며 “태권도로 단련한 한미 장병들이 한반도 수호의 초석임을 믿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교류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