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정례조회에서 전화 친절 모니터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4개 부서를 포상했다고 1일 밝혔다.
23개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 응대 수준을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하여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진행되었으며, 민원인을 가장하여 부서별로 최소 5번 이상 전화를 걸어 맞이 단계, 응대 단계, 종료 태도, 체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평가 점수는 88.59점으로 우수한 수준을 보였으며, 작년보다 서비스 수준이 개선되었다는 조사 기관의 평가를 받았다.
1위는 문화 관광과(93.67점), 2위 보건소(92.77점), 3위 종합민원과(92.20), 4위 일월면(91.67)이 선정되었으며,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여 우수 부서를 격려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친절한 전화 응대는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 직원이 친절한 전화 응대로 민원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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