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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문화촌작은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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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문화촌작은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7.0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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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서가‧출입구 재배치…냉난방기‧바닥 난방 등 시설 보강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센터 2층이 자리한 문화촌작은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일 운영을 재개했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센터 2층이 자리한 문화촌작은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일 운영을 재개했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문화촌작은도서관(홍제3동 주민센터 2층)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전날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리모델링을 위한 휴관에 들어갔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열람실, 서가, 출입구를 재배치하고 냉난방기와 바닥 난방 등의 시설을 보강했다.

기존 성인열람실의 이중서가를 단면서가로 교체해 도서 열람의 불편을 개선하고 창가엔 바 테이블 열람석을 배치해 창밖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도서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곡선으로 디자인된 서가를 배치했다.

도서관 입구에는 북 큐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도서 디스플레이장’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도서관을 출입할 수 있도록 기존 신발장은 철거했다. 다만 아동 열람실은 좌식공간으로 조성해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낡거나 훼손된 도서는 폐기하고 신간 도서 1천386권을 확충했으며 외부 안내 표지도 설치했다.

문화촌작은도서관은 그간 휴관으로 중단됐던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데이’와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홍제3동 문화촌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지식문화 거점 공간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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