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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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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4.07.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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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역사·스토리 활용 전통시장 이미지 전환 목표
[곡성군 제공]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최근 2차년도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곡성군 관계자,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시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와 스토리를 활용한 토요시장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관내 관광명소들과 연계하여 상생의 길을 찾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하며,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시장 상인회가 자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전환하고, 판매 소득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차년도 사업은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OTO 홍보, 테마장터, 특화공간 조성 등 4개 단위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매월 2회 주말 장날에 진행되는 칙칙폭폭 토요장터를 통해 관광특화 시장으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컬러 디자인과 친환경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의 김환호 단장은 "지역 특화상품과 콘텐츠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원영수 상인회장은 "곡성만의 특화 먹거리 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년 차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곡성군의 지원으로 상인회와 사업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0j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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