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부시장, 하천변 산책로·대규모 사업장 등 현장 방문
경남 사천시는 김성규 부시장이 전날 2024년 우수기 재해 위험시설 현장 방문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대규모 사업장, 배수펌프장 시험 가동, 하천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 해소 및 대처 방안을 지시했다.
대규모 사업장인 사천 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과 사천강 하천변 산책로를 점검하고, 호우주의보 등 발효 시 산책로 차단과 차단 시설 점검을 통해 홍수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주 지구 세월교와 침곡저수지 현장 방문에서는 하천수위 변화로 인한 안전조치 사항인 세월교 차단 장치 점검과 저수지 붕괴 시 안전대피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축동면 홍수관리구역 일원을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의 남강댐 계획 방류량 초과 방류에 대한 주민 안내 방송시설과 대피계획을 점검하기도 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재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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