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사업 일환으로 제작
경기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범계중학교와 함께 주민ㆍ학생이 참여해 제작한 현수기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 게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수기는 범계동의 2024년 특수시책 ‘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현수기 그림의 주제를 선정했고 범계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디자인을 결정했다.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상인연합회에서 지원한다.
범계중 1학년 최 모 학생은 "내 작품이 거리에 걸려있어 신기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현정 주민자치위원장은 “범계동 학생들의 작품이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주민의 대표로서 명품 범계동을 조성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앞으로도 동 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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