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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독일 산림협력 50주년 기념 임업기술 현장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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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독일 산림협력 50주년 기념 임업기술 현장토론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7.0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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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전수받은 산림기술, 이제는 제3국에 전수
한-독산림협력 50주년 기념 임업기술현장 토론회 남성현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
한-독산림협력 50주년 기념 임업기술현장 토론회 남성현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한국·독일 산림협력 50주년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주한독일대사관 및 한스자이델재단, 한독임우회 등과 함께 임업기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74년 7월 한·독 산림협력을 체결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독일의 선진 임업기술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산림녹화를 이룰 수 있었다.

토론회가 열린 산림조합중앙회 강릉훈련원은 당시 독일로부터 약 1백만 마르크의 자본을 지원받아 1982년에 건립된 곳으로 한-독산림경영사업기구 임업기계훈련원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한-독 협력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고성능 임업기계인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를 시연하고 우리나라 임업기계의 발전방향과 임업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강릉훈련원은 우리나라 임업기술 현대화의 산실로 현재 매년 4천명의 임업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며 “한-독 산림협력의 역사적 유산을 활용해 한국의 산림기술을 제3국에 전수하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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