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89만 8,426주다.
이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총 1000억 원 규모 자금조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데 이어 이날 4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최대주주 에이프로젠을 대상으로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총 6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908원이며, 납입일은 다음달 14일과 9월6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30일과 9월27일이다.
또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 원 규모의 1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에이프로젠이다.
[전국매일신문] 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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