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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 5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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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 50만 명 넘어
  • 권상용기자
  • 승인 2024.07.0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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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시군 모두 혼연일체가 돼 모집 캠페인에 참여하고, 진해 군항제 등 전국을 돌며 현장 중심의 열띤 고향사랑실천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서포터즈 홍보영상, 숏폼 등 이목을 끄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를 진행해 전국단위 붐 조성을 이끌어낸 것도 한몫했다.

누리집 개편을 통한 자유·후기게시판 신설로 서포터즈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국외 가입자 탭 신설, 이메일 인증제 도입으로 외국인도 서포터즈에 가입하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도는 올 하반기 모집 캠페인 시즌 2를 전개해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할인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서포터즈 100만 명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8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중국 항저우 방문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 호남향우와 서포터즈 가입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유명 유튜버와 협업을 통한 외국인 대상 바이럴 마케팅 진행, 국가별 특색을 반영한 전남사랑도민증 제작·제공을 통해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1천 개소, 2026년 6월까지 3천 개소로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해 서포터즈 자발적 가입과 전남 방문율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시군 직원과 향우회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50만 명을 넘어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와 전남을 더 끈끈하게 연결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휴대폰·인터넷 등 온라인이나 서면 가입 신청서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260여 곳의 가맹점에서 할인, 남도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남도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은 전반적으로 초등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돌봄서비스 수요가 예상되는 가구 비중이 크다는 특징이 있고, 정도 차이는 지역에 따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초등학생 수 대비 초등 공적 돌봄서비스 이용 학생 수는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지역아동센터 등)을 합해 평균 31.4%로 분석됐다. 이 중 학교 돌봄 17.8%, 마을 돌봄 13.6%로, 공적 돌봄서비스에서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이 차지하는 비중이 6대 4 정도다.

마을 돌봄 비중은 시 지역에서는 평균 40.0%, 군 지역에서는 46.9%로, 특히 군 지역에서 마을돌봄의 비중이 높아 초등돌봄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책정보에선 초등돌봄서비스 확대와 개선에 있어 학교 돌봄뿐 아니라 마을 돌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늘봄학교 운영에 마을과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외에도 마을 돌봄 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하고 프로그램의 질과 시설·환경을 개선하는 데 공적 자원이 충분히 투입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마을돌봄에는 종래의 돌봄 시설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도 포함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돌봄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특히 아동 돌봄은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라며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아동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정책 연구와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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