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상영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4년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상영

지난 2014년 10월 6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세월호'와 '다이빙벨'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와이드 앵글 부문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초청된 '다이빙벨'의 이상호(뒷줄 가운데)·안해룡 감독(뒷줄 오른쪽)이 2014년 10월 6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센텀시티 영화관에서 관객과 대화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 부산국제영화제 측 "외압에 의해 상영 취소한 사례 없어··· 예정대로 상영"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와이드 앵글 부문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초청된 '다이빙벨'의 이상호·안해룡 감독이 2014년 10월 6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센텀시티 영화관에서 관객과 대화를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족은 '다이빙벨' 상영 철회를 요구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외압에 의해 상영을 취소한 사례가 없다며 예정대로 상영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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