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김길성 구청장이 최근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한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김 구청장은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또 다른 자매도시인 여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후속 주자로 이충우 여주시장을 지명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매도시인 속초시와 여주시는 물론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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