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민선식 신임 부시장이 시정 현안 파악과 대응책 모색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실과소 업무보고를 받으며 밤낮없이 뛰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4 세계 드론 제전 with 로봇'과 제32회 흥부제 및 문화재 야행 등 3개 행사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및 연계 동선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방문해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기관 합동점검 회의를 실시해 빠른 역학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정상화되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최근에는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국 소관 등 12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 부시장은 8일부터 10일까지 22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함파우 아트밸리, 에코 에너지 스마트 팜 혁신 단지, 지역 활력 타운, 승화원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도 신속한 현장 방문을 통해 현안을 빠르게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민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공직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남원/ 오강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