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최근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오산 시청 물향기실에서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 함께 돌봄 센터 20개소, 학교 돌봄 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돌봄 시설과 그룹홈 3개소, 학대 피해 아동쉼터 2개소의 보호 시설 회계 관련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산 회계실무 서울 연구원장인 최기웅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지출 시 증빙서류 목록, 후원금 관리, 함께 자람 센터 이용료 수입 관리 등 아동복지시설의 지도점검 관련 공통 예산·회계 지적사항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활용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회계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점검 사항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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