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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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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7.0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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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운영중인 자원순환가게 성과 인정받아
재활용품 614t·소나무 5642그루 심은 효과
경기 성남시는 최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엔씨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최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엔씨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최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엔씨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를 설치·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시는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신흥2동에 자원순환가게re100를 설치한 이후 지속 확대해 22곳을 운영 중이다.

최근 5년간 이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614t이며 시민에게 보상한 금액은 1억3,200만 원이다.

해당 배출량(614t)은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해 80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564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로 소각되는 쓰레기 감축에 관한 시민 인식 전환도 이뤄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해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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