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춘천시, 의암공원 노후 야외음악당·화장실 철거
상태바
춘천시, 의암공원 노후 야외음악당·화장실 철거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7.0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외공연장조감도. [춘천시 제공]
야외공연장조감도.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이르면 오는 9월까지 의암공원 내 노후 야외음악당과 화장실을 철거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국내 목조건축 기술력 제고 및 실용화, 국산목재 수요 창출 및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일반공모설계를 통해 공모안 선정 후 올해 8월 실시설계완료 및 올해 하반기 본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노후 야외음악당과 화장실을 해체 및 철거하기로 했다. 공사는 7월부터 9월까지며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특히 공사 중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통행을 일부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수변공원길 인도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안전 유도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철거 후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 야외공연장 및 홍보관 등을 건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게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조성할 예정이다.

공연장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층이며 야외 공연, 휴게, 전망 등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