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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취임 2주년 인터뷰 Ⅴ] "행복도시 제물포구 조성 위해 열심히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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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취임 2주년 인터뷰 Ⅴ] "행복도시 제물포구 조성 위해 열심히 달릴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7.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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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구청장의 1시간은 6만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동구 제공]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구청장의 1시간은 6만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동구 제공]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구청장의 1시간은 6만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로부터 위임받은 막중한 시간들을 동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정책 실현을 위해 썼다”고 덧붙였다.  

향후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제물포구’가 출범함에 따라, ‘인천 동구청장’이라는 명함은 2년 후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김 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동구의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며 “자신과 700여 공직자들은 동구의 교육과 복지, 개발, 교통 현안 등이 제물포구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제물포구’가 되도록 남은 2년 더욱 열심히 달려갈 것을 동구 구민들과 미래의 제물포구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약속했다.

과거 동구와 중구가 곧 인천이었다. 인천의 중심이자, 역사와 전통인 동구와 중구는 쇠퇴의 길을 걸어 원도심이라는 이름 속에 갇혀 있다. 2년 후 출범하는 제물포구라는 한줄기 ‘빛’을 따라, 동구와 중구 원도심은 다시 도약할 기회 앞에 서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자신과 동구 공직자들은 구민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들을 동구 행정을 통해 실현했다”며 “남은 2년은 ‘행정 혁신’을 일으켰던 동구 정책을 제물포구에서도 조속히 실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원도심 부흥을 위해 남은 2년간 ‘나의 1시간은 10만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전력을 다하려 한다며,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천근만근 무거움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김 구청장은 “동구가 제물포구의 ‘기준’이 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표준을 만들고, 초심을 잃지 않고 특히 묵묵히 ‘김찬진표 행정’을 해왔듯 앞으로 2년도 변함없이 구민만 바라보며 활기차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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