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6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기반시설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10만㎡의 부지의 엑스포 행사장은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흐름과 성과와 미래가치 등을 집대성한 바이오 미래관, 생활 속의 바이오를 경험하는 각종 체험관이 마련된다. 또 BT KOREA의 비전과 국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관, 바이오와 관련된 국제학술회의, 비즈니스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조직위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구성, 유익한 정보 제공과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엑스포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차영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충북은 지난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통해 국내에 바이오기술을 처음 알리며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며 “올해 열리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충북 오송이 국내는 물론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토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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