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생가능 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자립 서대문 구현 방안’이란 주제로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자립을 위한 재생가능 에너지를 모색하고 그 필요성과 협의체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활동가와 회원,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에너지자립을 위한 재생가능 에너지의 친환경적 의미’ ▲에너지자립마을 이태영 대표와 이진원 대표가 ‘지역 특성별 효과적 에너지자립마을 추진 방향’ ▲조성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햇빛발전팀장이 ‘태양광 에너지 설치 방법과 지원’ 등에 관해 강의한다.
구는 이에앞서 지난 4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에너지자립마을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협의체엔 에너지자립마을 11곳과 에너지공동체 4곳 등 15곳 마을과 서대문구청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간 지식과 정보 공유 ▲에너지절약을 위한 공동 실천 과제 발굴 ▲주민의 에너지정책 참여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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